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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리뷰

민음사X키오스크키오스크 2025 시즌 그리팅 세트 'CLASSICS ARE RIGHT' Season's Greetings Set 클래식 캘린더, 리딩 저널, 꾸미기 패키지 29CM에서 만나는 협업 택배 리뷰

by 호수의백조 2024. 11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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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부터 열심히 챙겨 본 민음사 TV 덕분에 책과 조금 더 친해진 것 같기도 하고 더 즐거움 독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 민음사 굿즈가 나오면 언제부턴가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데요. 이번 아이템은 정말 참을 수 없었어요! ㅎㅎ 

 

민음사

1966년에 설립된 우리나라의 출판사인 민음사는 '세계문학전집'등으로 유명하죠. 민음사 출판그룹 산하에 민음사, 황금가지, 사이언스북스, 세미콜론, 민음인, 반비, 비룡소 등의 많은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. 

・ 민음사. : 민음사 출판그룹의 모태로 '백성의 올곧은 소리를 담는다'는 정신을 근간으로 하여 소설, 시집 등을 출판하고 있습니다.

・ 황금가지 : SF, 판타지, 호러 등의 장르문학을 출판하는 브랜드로 듄 시리즈와 반지의 제왕 등을 번역하고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, 한국 SF단편선 등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.

・ 사이언스 북스 : 과학전문출판 자회사로 코스모스,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등이 유명합니다. 교양과학 서적을 보기 위해 자주 접하는 브랜드이고 칼 세이건, 리처드 파인만, 에드워드 윌슨 등의 유명한 저자들의 책을 읽으려고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.

・ 반비 : 인문과 교양 도서 출간에 집중하고 있고 크게 인문학과 에세이로 나누어집니다. 

키오스크키오스크

스몰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독립상점 키오스크키오스크는 현재와 레트로가 공존하는 동시대 속 문화적 언어를 찾아 가볍지만 진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브랜드입니다. 

kioskkioskshop https://www.instagram.com/kioskkioskshop/

 

29CM에 입점해 있는 키오스크키오스크 페이지에 가면

달력, 포스터, 그릇, 연필, 지우개 등 너무 감각적이고 예쁜 소품들이 많더라고요.

 

https://shop.29cm.co.kr/brand/3859?brandId=3859&sort=RECOMMEND&defaultSort=RECOMMEND&sortOrder=DESC

 

예쁜 디자인, 본인만의 취향에 맞는 소품샵을 찾으신다면 키오스크키오스크도 한 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.

 

 

CLASSICS ARE RIGHT Seasons Greetings Set

 

이 두 브랜드가 만나서 협업을 진행한 아이템은 이름도 화려한 "CLASSICS ARE RIGHT Seasons Greetings Set"

 

29CM 리미티드 오더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협업 제품은 

세계문학사의 길이 남을 문장들을 캘린더로 매일 읽어볼 수 있도록 2025년 클래식 캘린더가 1개 포함되어 있습니다.

그리고 리딩 저널 1권. 독서 생활을 기록할 수 있고 연간, 월간, 주간 계획도 세울 수 있는 리딩 저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

그 외에 예쁜 책갈피와 스티커, 마스킹테이프까지.

 

 

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10시에 오픈되자마자 바로 주문했습니다.

2025년 일력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마음에 쏙 드는 걸 찾지 못해서 고민 중이었는데 마침 민음사의 일력이 포함되어 있어서 고민하지 않고 주문했습니다.

그런데 주문했을 당시에는 금요일부터 일괄 발송이라고 봤던 것 같은데 웬걸? 퇴근하고 집에 오니 택배가 와 있는 거예요!!!

 

오늘은 그래서 언박싱 리뷰

 

 

꾸미기 상자 패키지를 덮고 있는 종이. 이 종이를 걷으면 이제 2025년 독서 생활을 위한 패키지가 나옵니다. 짜잔~

 

 

 

책갈피, 캘린더, 스티커, 마스킹테이프, 독서 저널 다 잘 들어있는 걸 확인했어요.

 

 

일력 꺼내서 둘러보다 내년의 기념일은 무슨 요일인지도 확인해 보고.

올해 쓰던 민음사 일력 문구들과 중복될 수 있겠지만 디자인이 달라져서 그런지 새로운 느낌.

올해는 빈 공간에 가끔 필사도 했었는데 2025년 일력은 그럴 공간은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 조금 아쉽긴 했지만 일단 예쁘니까 패스!

 

이렇게 성큼 2025년 준비에 한 발 내디딘 기분이네요.

이제 2025년 다이어리만 이번 달 중으로 주문하면 되는데, 아직 마음의 결정을 쾅 내리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.

갑자기 불현듯 꽂혀서 주문한 민음사X키오스크키오스크 협업 제품처럼

눈 깜짝할 새에 마음으로 날아드는 다이어리가 얼른 생기길 기대하며

오늘의 소소한 언박싱을 마무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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